제대로 된 품삯을 받으려면?
첫째, 함께 있는 사람에게 복을 끼쳐야 한다
(25절) 라헬이 요셉을 낳으니까 야곱은 큰 짐을 벗은 것 같았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을 부르면서 11자녀와 2부인과 2첩을 14년 수고의 품삯으로 여겼다고 말한다. 출21:4에는 주인이 종에게 아내를 주고 자녀를 낳았는데 6년간 일한 종이 7년째 주인을 떠나기를 원하면 종의 처자식은 주인의 소유로 놓고 가야 한다고 기록되어있다. 야곱은 비록 자신이 노예와 종처럼 일했지만 내 신분은 종이 아니라 사위이고, 조카이며 두 딸을 품삯으로 14년을 일했다고 말한다. 그러니 이제 처자를 데리고 떠나겠다고 한다. 라반은 야곱 때문에 소유가 풍성해졌음을 인정한다. 야곱은 빈들에서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에 14년을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 복을 끼치는 존재여야 세상에서 인정을 받는다. 진로에서 손해보지 않으려면 협상에서 상대에게 인정받을 필요가 있다. 복을 받을 자격이 없는 라반에게 물질의 축복이 주어진 것은 하나님의 사람과 함께 하면 부스러기라도 주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심을 잡는 사람, 나 한 사람 때문에 복을 받을 수도, 벌을 받을 수도 있다. 야곱이 훈련 받는 동안 라반이 복을 받는다. 제사를 앞 두고도 욕을 먹더라도 예배에 나오는 것을 보면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을 분별하는 것이 얼마나 지혜로운 것인지 모른다.
둘째, 함께 있는 사람에게 훈련을 잘 받아야 한다.
나는 복의 근원이기 때문에 훈련을 잘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품삯을 통해 야곱을 훈련시키신다. 야곱이 간다고 하니까 라반이 품삯을 준다고 한다. 라반은 리브가를 데리러 왔던 엘리에셀도 지연시키려고 하더니 야곱에게도 품삯으로 지연시키고자 한다. 야곱은 그냥 떠났어야 하는데 품삯에 마음이 동요하고 머리를 굴린다. 가야 되겠다는 생각만 했지 확실히 가야 할 곳을 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혹이 오면 싹 돌아가게 된다. (30절) 야곱은 라반이 자기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 협상을 시작한다. 과거에 남의 약점으로 사기치고 살았던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는 그 약점으로 인해 라반에게는 사기가 통하지 않고 오히려 사기를 당하였다. 내 사기가 통하지 않는 게 축복이다. 하나님은 라반을 통해 야곱의 단점들을 깨뜨리는 훈련을 시키신다. 사람막대기와 인생채찍으로 훈련시키신다. 이런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신다. 야곱과 라반 둘이 똑같으니까 사기꾼 눈에는 사기꾼이 보인다. 내가 악하니까 악한 게 보인다. 라반에게 훈련받기 위해 야곱을 밧단하람으로 보내셨다.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세상 인심을 알아야 한다. 세상에서 공짜는 없다.!!!
셋째, (훈련이 제대로 되어야) 하나님만이 진정한 품삯을 주신다.
(31절) 내가 무엇을 주랴~ (34절) 욕심 많은 라반에게 열성을 가진 양과 염소들만 품삯으로 달라고 한다. 야곱은 오랫동안 양을 쳐봤기 때문에 라반이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 똑같이 성경을 봐도 고생을 한 사람이 더 깨닫는 게 있다. (35절) 라반은 꾀를 내어 무리를 구별하고 사흘 길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이것은 야곱이 열성조작을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4년 고생하고 나니까 야곱에게 지혜가 생겼다. 우성의 무리 중에서 열성의 새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것은 오랫동안 양을 쳐보지 않으면 모를 내용이다. 언뜻 속임수 같지만 라반이 먼저 품삯을 정하라고 했다. 야곱은 잠재된 열성의 열매를 얻는 희박한 가능성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였다. 기적적인 생식의 방법이지만 굉장히 수고한 면이 있다. 선한 것이 없는 야곱을 계속 끌고 가시는 하나님, 야곱보다 나을 게 없고 똑 같은 죄를 날마다 짓는 것을 우리에게 야곱을 통해 보여주신다. 야곱이 지금도 선한 것은 아니지만 불공평한 대우를 받은 야곱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선하게 인도를 해주셨다. 하나님은 이타적인 삶을 살며 시간과 물질을 사용한 것을 잊지 않으시고 후한 품삯으로 갚아주신다.
일대일 목장 나눔 *수연이형은 예배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성훈) 한 주간 어떻게 보냈나?
(형배) 말씀과 공부 등 반복되는 일상이었다. 단조로운 일상이 곧 광야라는 설교를 들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는 말씀을 여러 번 들으면서도 내 할 일은 해야 한다는 생각에 구직활동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초조해졌다. 때를 기다리겠다는 적용으로 당분간 구직사이트 출입을 삼갔는데 맘이 평안해졌다. 마침 친한 형이 원서 넣어보라고 해서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신뢰훈련의 첫걸음을 잘 떼고 싶다.
(성훈) 하나님의 때와 내가 해야 할 일의 구분이 어려운 문제다. 그날 주시는 말씀으로 분별할 수 있는 것이 지혜이다. 따라서 그 지혜를 구하는 것이 먼저다. 이제 게임은 생각나지 않는가?
(형배) 다 지우고 나니 아무런 느낌도 없다. 몇 주간 왜 이것 때문에 힘들어했는지 의아했다.
(성훈) 오늘 말씀은 어땠나?
(형배) 말씀은 잘 들었는데 ‘내 말씀이다’는 느낌은 없었다.
(성훈) 오늘 말씀에서 라반이 나의 품삯이라는 게 잘 이해되지 않는다. 특별히 힘들게 하는 사람이 없어서 좀 밋밋한 상황인데, 하나님께 더 뜨겁게 부르짖도록 라반 같은 사람 붙여달라고 기도했다(이런 기도해도 되는지 성훈형 잠깐 움찔함). 목사님 말씀을 듣고 뜨겁게 기도를 하고 싶은데 드럼을 연주하니까 기도하지 못해서 갈급했다. 오늘은 목사님이 분당에 안 오시니까 다시 기도할 수 있어 좋았다. 다음주도 기대가 되었다.(목사님 분당 안 오셔도 된다는 뜻은 아님)
(성훈) 요즘 큐티를 하면 적용이 잘 안 되고 말씀분석으로 치우치는 거 같다. 너는 어떤가?
(형배) 별다른 사건이 없어서 나도 내 죄가 잘 안 보인다. 아마 예배에 대한 사모함이 부족해서 오늘 말씀도 내 것으로 들리지 않은 것 같다.
(성훈) 중고등부 수련회에서 드럼 대신 선생님으로 섬기게 되었다. 게다가 율동까지 맡게 되서 몸이 노가다 한 것처럼 힘들다. 나이도 많은데 어린 애들 앞에서 율동을 하는 게 부담이 되었지만 예전에 여친 핑계로 부르심을 거절했다가 헤어진 경험을 했기에 무조건 순종하게 되었다. 순종하는 발걸음을 하나님께서 기뻐해주시길 원한다. 이게 바로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고, 사람을 살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한편으론 현재 상황에서 결혼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
기도제목
양성훈(77)
1. 목장 및 각종 맡기신 일들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섬기도록
2. 음악 작업을 사명의식 갖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3. 신 결혼 기도를 구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김수연(79)
/입력해주세옹/
이형배(80)
1. 내 죄를 잘 볼 수 있도록
2. 하나님 신뢰 훈련 잘 받아서 품삯을 받는 복을 누리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