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8일 자기생각
지난 5600년 동안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는 230여 년에 불과하다. 그 동안 계속 무기를 준비하고 군사훈련, 식량을 비축하며 사람들은 전쟁을 준비해 왔는데, 준비를 잘 해도 결국에는 전쟁이 나고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다. 전쟁 준비를 하는 것이 죽기를 준비하는 것이 되는 것 이다. 세상에는 여러 가지 전쟁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치열한 전쟁은 영적 전쟁이다. 그러나 기도와 예배로 준비해도 사단의 계략에 패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왜 사람들은 패배하게 되는 걸까? 모두가 자기생각으로 영적 전쟁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생각으로 영적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 야곱은 에서가 전쟁 준비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말씀에 의지해 살려달라는 기도를 하게 된다. 야곱은 왜 자기생각에 사로 잡혀 있는 걸까?
1. 여전히 인간적인 방법을 쓰고 있다.
야곱은 양떼를 두 개로 나누었으나 밤이 지나고 생각이 바뀌어 모두 형에게 뇌물로 보내고자 한다. 바로 돈을 보내기로 한 것이다. 우리도 결혼을 할 때 예단을 안보내면 섭섭해 하는 것처럼, 불신결혼의 배후에는 돈이 있다. 인간관계가 어려울 때 기름을 치는 것도 돈이다.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에는 상호성의 법칙이 있는데, 이는 타인의 호의를 그대로 갚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말한다. 사람들은 선물을 받는 것도 빚이라고 생각한다. 즉, 선물을 받은 적이 있다면 이해 안 되는 상황에서도 승낙하기가 쉬워지는 것이다. 돈으로는 일시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야곱도 그렇게 에서와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뿌리깊은 자기생각에서 근거한 행동의 결과이다. 선물을 많이 받을수록 부담이 생기므로 공짜는 받으면 안 된다. 야곱은 뇌물 또한 완벽하게 준비한다. 가축을 종류별로 암수 580마리를 준비했는데, 이는 목자로써의 전문성을 가지고 에서에게 줄 예물을 준비한 것이다. 예물을 다섯 떼로 나누어 에서에게 기쁨도 주고 공격을 피할 방법을 만든 것이다. 다섯 떼는 점점 좋은 것으로 구성되어서 적대감을 효과적으로 누그러뜨리기 위한 야곱의 전략이었다. 이는 야곱이 에서를 매우 두려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야곱은 에서의 예상질문과 답을 치밀하게 준비하여 자신의 종들에게 대답하는 방법을 연습시켰는데, ‘주의 종 야곱이~’ ‘나의 주 에서~’ ‘자기 주 에서~’ 라고 하면서 일일이 할 말을 가르친다. 야곱은 양들도 아롱진 것 등 마음대로 번식시키면서 번성시켜 경영학의 귀재이다. 마이클 린이 쓴 소비자 행동이라는 책에는 웨이터의 십계명이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 옷을 다르게 입어라. 액세서리만 달라져도 팁이 17%가 증가한다. 타인과 구별되는 특징이 있으면 남이 존중을 해준다.
(2) 자기의 이름을 소개하면서 주문을 받는다. 테이블당 팁 2불을 더 받을 수 있다. 실명을 밝히는 것은 인격적으로 대화하고 대접하기를(받기를) 바란다는 뜻 이므로 인간관계가 성립이 되어 더 많은 팁을 받을 수 있다
(3) 무조건 많이 팔아야 한다. 전체 금액대비 팁이 책정 된다. 메뉴를 많이 소개를 한 경우 팁이 25% 증가 했다. 인간관계에서도 총량이 많아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인간관계에 투자한 시간이 많아야 한다는 뜻이다. 빚이 남아 있어야 상대방의 마음에 남아있으므로 전도하는 일도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4) 식탁 옆에서는 무릎을 꿇고 주문을 받는다. 사람들은 동등한 인격체로 여겨줘야 반응하므로 사회적 지위를 깔고 대화하면 즐겁지가 많다. 사람들과 시선의 높이를 맞춰 줘야 한다.
(5) 손님에게 스킨쉽을 시도 하면 팁이 16% 증가했다. 손님들이 만지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몸을 만져야 마음이 움직이고, 사랑을 느끼게 된다. 가족간에 hugging 하는 등의 스킨쉽이 중요한 이유이다.
(6) 손님의 주문 내용을 따라 말하면 팁이 2배가 된다. 이는 비언어적 반응이나 나의 이야기를 상대방이 성의 있게 받아들인다는 느낌을 주므로 상대방에게 반응하고, 공감해준다는 느낌이 들게 하므로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7) 계산서와 초콜렛을 함께 주면 팁이 21% 증가한다. 사람들은 작은 것을 받아도 빚진 것 같다는 느낌이 있으므로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조건 없이 밥을 사는 것도 받은 사람에게는 빚으로 남아 있으므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조건 없이 밥을 사면, 언젠가는 교회에 한번쯤 오게 된다 ^^
2. 야곱의 생각은 여전히 비겁하다
야곱의 자신의 생각에 에서가 이러하게 느낄 것 같아 예상하고 전략을 짜 행동하지만 그것은 야곱의 생각이지 하나님의 생각이 아니다. 내가 이렇게 하는데, 남도 이렇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기 생각이기 때문이다. 야곱이 예물을 보내고도 불안해 하며 밤에 일어나 부인과 자식은 얍복나루를 건네주고 혼자는 도망을 가는데, 이는 이기적으로 도망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찰스콜슨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승리를 말 할 때 대부분의 경우 개인적인 승리를 이야기한다고 한다. 자기 중심적인 생각에서 나오는 죄에 대한 그릇된 관점을 드러내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하며, 그렇지 못하는 것이 죄이다. 우리의 삶에서 승리와 패배는 없고 순종과 불순종만이 있는데, 야곱은 인간적인 모습을 갖고 불순종 하고 있는 것이다. 야곱이 불순종 하는 이유는 불안함이 매우 크기 때문이고, 인간적인 관계가 이렇게 어려운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내가 용서 했고, 예물을 보냈으면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데 야곱은 자기의 생각으로 에서와 화해해 보려고 하니 두려운 것이었다. 야곱은 재물을 잃지 않고자 해서 불순종 했으며 자기만 빼고 모두를 방패막이로 쓰려고 하였는데 이는 인간이 본능적으로 이기적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야곱은 진심으로 용서를 구해야 하는데, 난관을 지나려고만 하니 진정성이 없다. 세상에는 돈으로 안 되는 일이 있는데 야곱은 그것을 모른다. 사과는 약자의 언어가 아니라 리더의 언어이다. 진정한 사과를 하지 못하면 용기도, 자신감도 없는 것이므로 자기를 직면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사과를 못하는 것이다. 즉, 사과 못하는 사람이 제일 불쌍하다. 진정한 사과는 이심전심으로 느껴지지는 진정성에서 비롯 되는데 사과의 진실성은 구체적으로 잘못을 이야기 하고, 본인의 잘못임을 인정하고, 조건부를 설정하면 안되며, 상대방의 피해를 인정해야 하고 자기 잘못을 축소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아야 진정성이 느껴진다. 사과는 창피함과 불만을 없애고 사과를 함으로써 가해자는 죄책감과 수치심이 줄어든다. 야곱은 진정으로 사과를 하지 못해서 하나님 앞에서 해결이 안되니 두려워한다.
3. 택한 자녀는 한걸음씩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뀌게 하신다.
재물보다는 생명이 귀하다. 야곱은 재물을 다 내려놓고 본인은 도망을 가는데 이 재물은 라반에게는 아까워 주지 못했으나 가나안의 본연을 의미하는 에서에게는 아까워하지 않았다. 20년간 힘들게 모든 재물이지만 에서는 가나안의 본연이라는 생각이 있었으므로 이를 보면 야곱이 조금씩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에서에게는 속죄의 예물을 바쳤으므로 하나님께 드리는 의미도 있다. 야곱은 천국은 이정도의 예물을 바칠 의미가 있다고 생각 한 것이다. 20년간 모든 재물로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었으나 목숨을 무릅쓰고 에서에게 예물을 바쳤으며, 이를 보면 야곱 인생의 목적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야곱은 하나님의 군대와 동행하므로 하나님의 방법으로 조금씩 생각이 바뀌어 간다. 내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뀌려면 성령이 스승이 되고, 성경이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뀌는 것에는 구체적인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예배와 목장 나눔을 반복하면서 내가 변화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의 구조 속으로 들어와야 내 가치관이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변하게 된다.
기도제목
공통기도 : 부목자의 영적 회복
채린 : 건강 잘 지키고, 병원 다니는 적용 꾸준히 할수 있도록.
남친, 가족 구원 기도. 달란트 발견하고 분별 할 수 있게.
OOO 잘 끊어내기. 질서순종.
주연 : 남친 가족 구원, 판단 잘 할 수 있게.
미선 : 용서되지 않는 친구와 관계 회복(용서 받을 수 없는 나조차도 요어하신 하나님을 보며 적용하기)
집에서 묵상하고 하나님과 조용한 가운데 진득하니 교제하기
밖에서 지치면 집에서 혈기가 올라오는데, 엄마에게 순종하기
배우자 기도. 전도축제 때 관계 회복해야하는 친구 데리고 오기.
샛별 : 인내 잘 하고, 혼자 결정 내리지 않기. 배우자 기도. 형제에게 평정심으로 대하기.
정아 : 6월 6일 CFA 2차 시험 합격. 형제 잘 분별 할 수 있도록.
오늘은 샛별이의 친구 정아가 처음으로 우리들교회에 왔습니다. 그래서 기도제목도 있어요;;;;
부디 잘 정착 할수 있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