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는 자녀에게 민주적인 부모인가 억압형(지시, 통제적인) 부모인가?
민주적인 부모이고 싶어 아이들의 의견을 묻지만 결론적으로 상황과 환경에 따라 결정을 제가 하므로 아이들에게 이해를 하도록 받아드리도록 강요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 예의와 습관을 가르친다는 목적으로 지시와 통제 협박하는 부모입니다.
* 그 동안 자녀가 엄마와 지내면서 힘들거나 속상한 적은 언제였는지 물어보기
1) 큰 아들 (5학년) : (아이들이 게임을 요구할 때 할 일을 하고 여유 시간에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
씻고, 큐티하고, 문제집 풀고, 로션 바르고, 양치까지 끝내면 주겠다고 하는 편입니다.)
엄마가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할 때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회초리 들 때가 속상하다고 합니다.
2) 둘째 아들 (2학년) : 없다고 합니다.
* 자녀와 소통을 위해 적용하고 싶은 것을 실행하고 내 느낌과 자녀의 반응 적어보기
: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해주는 적용을 하고 싶었습니다.
큰 아이의 심방을 받고 다음날 단 둘이 차를 타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 때 "엄마 이혼했어?"라고 묻는 말에 깜짝 놀라긴 했지만
그때 일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이혼은 하면 안 되는데 하나님을 모를 때 너무 힘들어서 했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이는 괜찮아 그래서 내가 태어났잖아 하는 말을 해주어 놀랍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큰 아이가 최근 교제를 시작해서 지금 교제는 안 된다는 말을 해주었더니 알았다고 말은 했지만 계속 만나고 있는 것 같아
몰래가 아니라 말릴 수 없으니 드러내어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마음과 목장 처방에 따라 가드라인을 주어야 하는데 입을 떼기가 힘들었는데 나의 간증을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나눌 수 있는 때를 주신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를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좋은 습관을 갖게 하기 위해 끊임없는 잔소리를 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해 주기보다 지시형으로 억압형으로 대해 왔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의 반항과 짜증에 대해 이해가 조금은 되고, 가르친다는 마음보다 우선 되어야 할 것은 정말 내가 본을 보이고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며 가드라인과 방향제시를 해주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더 유해지고 저에 대한 태도가 부드러워지고, 편하게 웃는 얼굴을 더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