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그 동안 자녀가 엄마와 지내면서 힘들거나 속상한 적은 언제였는지 물어보기, 없다면 가장 기뻤던 적은?
아이는 게임시간이 일주일에 4시간 밖에 없는 것에 대해 속상해 한다고 했습니다. 분명 게임규칙을 같이 정했음에도 게임을 더 하고싶은 모양입니다. 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알고 있다고 답해주고 내년에 학년이 올라가면 아빠와 다 같이 다시 조정해 보자고 하였습니다.
Q. 자녀와 소통을 위해 적용하고 싶은 것을 실행하고 내 느낌과 자녀의 반응 적어보기
아이는 웃긴 영상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집안 일을 하면서 슬쩍 보면 제 기준에서는 유치한 프로그램이기에 그냥 그런 것이 있구나 하고 여깁니다. 그런데 외동아이라 영상을 보고도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겠구나 생각하니 뭐라도 같이 봐야하겠다 싶어 흔한남매 ‘중2병 vs 갱년기 vs 사춘기’ 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등장인물 중 중2 흉내를 내는 으뜸이가 너무 웃겼는데 아이와 서로 으뜸이 말투를 흉내내며 말하니 보면서 더 재밌었습니다. 그 후에 아이가 학교 숙제를 하기 힘들어하거나 씻는 것을 늦게 하려 하거나 할 때 으뜸이의 말투로 해 주니 즐거워하면서 다시 숙제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예수님 대하듯 하는 것이 자녀를 보는 관점일텐데 일상 속에서 제 습관과 통념으로 아이를 대했던 것이 회개가 됩니다. 작은 것이라도 같이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함을 알고 의지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