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학교 제 8강 나눔>
* 나눔1....내 자녀가 청소년기에 도드라지게 보인 특성과 문제는 무엇이고 나의 대처법은 어떤 것 인가?
☆허윤정: 큰 딸은 스타중독 모습을 보였는데 그 당시에는 저러다 말겠지하는 마음으로 예민하게 반응하지는 않았습니다.
현 고3인 둘째 딸은 예전보다 학업성적이 떨어지고 폭력적이며 자살시도도 한적이 있어서 병원진료를 받았는데 청소년 우울과 무기력이 있었고 ADHD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는 부모학교 프로그램에 3번 참여하여 강의를 들었는데 ... 들을때마다 새롭게 배우고 깨닫는 부분이 많습니다.
같은 강사진이라도 강의 때마다 같은 주제이지만 다른 사례. 다른 만남을 통해 늘 새로웠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 처럼 섬겨주시는 스텝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요즘 둘째 딸은 미술영역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에 많이 호전되고 있습니다.
☆ 성경숙 : 고1.중2 딸 둘이 있습니다.
큰 딸은 자기 표현을 하는 아이인데.... 둘째 딸은 요즘 "엄마는 최고 권력자 !!!! 사채업자.. "라며 엄마는 너무 급하다고 하기에 내가 뭐라고 하면 딸은 " 엄마나 잘하세요~" 한다.... 얼마전에 둘째 딸이 영화를 보고와서 하는 말이 여러표정의 케릭터가 있는데 그 중에 화난 케릭터가 엄마모습과 같다는 말을 듣고 내 자신을 들킨것 같은 생각으로 처음에는 노가 일어났는데 .... 주일 목사님 말씀처럼 내 사연에 성실하고자 내 의를 자녀에게 강요했던것 같습니다.
둘째는 지금 대안학교에 다니는데 큰딸도 대안학교를 가고자 1학년을 낮춰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지금 큰 딸은 일반고등학교 가고 싶어합니다.
예전에 살던 동네로 가려고 하는데 딸은 또래와 학년차이로 인해 많이 힘들 수도 있을것 같아 고민입니다.
☆이혜정: 큰 아들은 고3때 폼생폼사의 행동을 많이 보여준것 같습니다.
실용음악을하고자 위탁학교인 아현고등학교를 고3때 다니면서 외모에 신경을 많이 썼고. 부모 몰래 용돈을 모아 중고 오토바이를 사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 놓고 타고 다니다가 한 달만에 걸려 팔아버린 적도 있었습니다.
큰 아들은 집에서의 행동과 밖에서의 행동이 너무 다르다는걸 중2때 알았고.
그 때부터 아들이 담배피우고. 오토바이 면허도없이 타고 다니고. 욕도 잘하고. 독서실에 안가고 피시방에서 게임하다 온다는 것들을 나 혼자 감당이 안되서 남편에게 말을 했더니 처음에는 아들때문에 속상하고 화가나는 감정을 나에게 상처가 되는 말로 풀더니 아들에 대한 기대치를 많이 내려놓은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부모라서 믿어보고 싶은 마음이 남편에게는 아직도 보입니다. 저 보다 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