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학교 9조 나눔 보고서 일시 :2015년 10월 6일
참석자 : 이혜경, 박은희, 장선, 상수연,이은숙 김민경,양미경(7명)
이혜경: 저는 4남매의 맏이인데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안됐다. 엄마가 부재중이었고 여동생과 편애한다는
생각으로 열등감이 생겼다. 집에서 빨리 나가기 위해 대학교 4학년때 혼전임신하여 결혼하게
되었다. 결혼과정에서 하기 싫은 결혼이었기에 낙태를 하였다. 그렇지만 이듬해에 곧 첫째가 생기고 시어머니와 동거하게 되었다. 자유를 얻기위해 결혼했는데 연년생으로 또 딸을 낳게 되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에 힘들면 생각하는 것이 낙태였는데 남편의 전화로 둘째를 낳았지만 나만 생각하며 아이들을 돌볼 여유가 없었다. 아이들이 4살,5살 무렵에 나가서 일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는 우울한 엄마, 부재중 엄마가 되었다. 시어머니께서는 마흔에 혼자되셔서 자식우상이 있었고 손녀들에게 스트레스를 푸셨다. 큰애가 중학생이 되자 분노가 높아졌고 나는 사춘기라 그렸다고 생각했다. 꾸미는 일에는 관심이 전혀없고 남자애처럼 털털 했다. 둘째는 반대로 너무 자신을 꾸몄다.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차별을 받으며 자랐고 애정결핍상태였다. 둘째는 이성에게 집착했고 대학교때 혼전임신을 했다. 고3때는 우울증으로 자해를 했고 지금은 딸을 낳고 방황하고 있다. 10년 터울로 셋째를 낳았다. 지금은 중1이다. 이 아이에게도 힘든 모습이 있다. 무너져가는 아이들을 보며 내 죄를 보아야겠다.
박은희: 중1아이가 있는데 고집이 세고 대인관계가 잘 안된다. 4학년때 따돌림을 당하여서 교회와 병원에 다니게 되었다. 가족과는 소통을 안한다. 그런데 친구들과는 잘 어울린다.
장선: 어릴때 사랑과 인정을 많이 받으며 자랐다. 결혼에 관심이 없었는데 남편이 7년을 쫓아다녀서 두려움 때문에 두달만 조건부 만남으로 혼전임신이 되었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하지만 12주만에 계류유산이 되었고 결혼은 진행되었다. 남편은 방송국에 다니디가 지방발령이 되자 휴직을 하였다. 그리고 임신이 되었고 아들이 태어났다. 나는 지식우상으로 남편에게 이루지 못한것들을 아들에게 이루기 위해 오직 공부와 책읽기를 강요했다. 사랑을 주지도 못했고 아들은 어릴때부터 불손하였고 초등학교때부터 규칙을 지키지 못했다. 5학년때 야동사이트를 친구들에게 권유했다. 나와의 관계가 힘들다.
(상수연)
나는 4남매중 둘째로 어릴때부터 엄마가 안 계셨다. 어릴때부터 몸이 약했고 현모양처가 되고 싶었다. 나에게는 행복,물질, 가정이 우상이었다. 고등학교때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고 열등감이 있었다. 그러다가 30대초반에 중매로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남편은 사회부적응자였고 시어머니에게 생활비를 받아쓰며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왔지만 남편과의 애정이 없었기에 짧은 결혼생활로 마무리짓게 되었고 다시 재혼을 하였지만 남편은 몇년씩 집을 들어오지 않았고 집에 들어와서는 방에 게임기 8대로 매일 게임만하다가 시아버지가 (병수발은 혼자다함) 돌아가시자 나를 집에서 내쫓았다. 그리고 3년전 다시 재혼을 한 상태이고 둘째남편과의 사이에 두 딸이 있는데 중2딸은 우울증과 외모에 집착하고 초등4학년 딸은 게임에 빠져 있다.
김민경: 남편이 부재중이다 보니 큰 애한테 짐중하며 키우고 또 받아들이는 것이 빨라서 가르치는대로 잘 흡수하는 아이에게 욕심이 나서 둘째에 대해 상대적으로 차별이 있었다. 둘째가 태어난 시점부터 큰애에게 몰입할 욕심으로 시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친정엄마를 대신해 주실거라고 어리석게 믿었던 시어머니는 계속 손님같은 존재였고 그러다보니 집이 싫고 둘째를 시어머니 손에 방임했다. 중1아이는 이제 선생남이 하시는 권위적인 말씀에 반발하고 외로왔던 초3둘째는 남들에게 날선 말을 하며 친구관계가 힘들다.
이은숙: 사춘기에 접어든 두딸들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나 자신에게 지혜가 있어야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고 큰 아이가 나와 너무 다른 아이라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머리로는 되는데 마음이 따르지 못하기에 행동으로 그 아이를 이해하기가 무척 힘이 들어서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다.
양미경: 물질이 우상이었기에 남편과 불신결혼을 중매(만난지28일만에)로 하게 되었다. 남편의 까칠한 성격때문에 신혼초부터 다툼이 끊일 날이 없었다. 그 사이에서 태어나 아들은 초등학교때 매우 공격적이고 불안한 아이가 되었다. 그러다가 남편은 내가 둘째를 낳고 그전부터 하던 주식으로 10억이상의 손해를 보고 모든것을 내탓으로 돌리며 술을 먹고 밤마다 언어폭력으로 나를 괴롭혔다. 나는 남편이 너무 무서워서 살수가 없었고 아이들을 데리고 월세방으로 나가려고 했다. 남편과의 생활은 지옥같았다. 그러다가 어느 토요일 아침 cts 를 통하여 김양재목사님을 설교를 듣게 되었는데 그 말씀이 나팔소리처럼 들렸다. 4주를 듣다가 10년 다니던 교회를 떠나 우리들 교회에 당장 등록했다. 아들은 이제 중1이다. 공격적이고 우울하고 친구 관계가 잘 안됐던 아들은 지금 정서적인 면에서 많이 회복되고 밝아졌다. 게임과 스마트폰에 시간을 쓰며 공부는 안 한다. 둘째 딸은 초1인데 아들과 반대로 매우 밝고 모범적이며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고 리더쉽도 있다. 이 아이는 걱정을 안했는데 갈수록 못되지는 것 같다. 칭찬만 받은 아이라서 싫은소리를 못 듣는다. 자기 맘에 안 드는 친구는 같이 안놀려고 하고 조금은 이기적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