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5년 10월6일
참석자: 김신애, 이시연 , 정원아, 박옥형, 이규진, 한주연, 배진희
나눔제목 1. 나와 나의 부모와의 관계는?
2. 나를 가장 힘들게하는 자녀의 문제는?
김신애
부모님과의 관계는 많이 좋았다. 큰 딸인 나에게 많이 해주셨다. 나는 순한스타일이고 여동생은 예민하고 아프고 상처가많아 자살을 했다.가난해서 고등학교 졸업후 알바를 하며 학교생활 했고, 부모님 지지를 받아며 항상 나의 모든 요구를 다 들어주셨다. 동생은 많은 요구를 했지만 부모님이 힘들어하셨다. 초등학교를 졸업하신 부모님을 창피해하고 무시했다.
동생은 아마 고등학생때부터 아팠던것 같다.자살을 시도햇고 그 아픔에 대해 가족들이 전혀 공감을 못한것 같다. 지금와서 보니 동생이 상처가 많고 많이 아팠다는 생각이 든다.동생을 체휼해 주지못했다. 그러나 일해서 동생에게 돈을 많이 해줬다.동생의 원망과 고민도 많이 들어줬다. 모든 가족들이 동생을 외면했고 나만 동생의 고민을 들어줬다. 그러던중에 우리들공동체에 왔다. 부모님과 아주 친밀감도 없지만 원망도 없다. 무식과 가난이 조금 원망된다. 학벌좋은 남편과 결혼했는데 말이 안통한다. 대학생인 아들 한명있는데 다리 고관절없이 태어났다. 12세때 한 쪽 눈 실명하고 소리를 잘 듣지못한다. 지금은 보청기 착용하고있다.
아들이 신학교를 갔는데 학교가는것을 힘들어한다. 애가 몸이 아프다보니 공부에 신경을 쓰지못하고 때리지는 못해서 폭언을 많이 했다.학교가기를 싫어하고 공부하는것을 너무 힘들어한다.
이시연
자녀,남편과 소통이 안되고 우울증 치료중이다.
아버지가 무섭고 두려움의 대상이다. 엄마는 항상 눌려있고,고통스러워 하셨다. 집안 분위기가 불안,불화, 큰소리가 오가고,살인이 날정도로 불안했다. 언제나 불안했기에 늦게 결혼했다. 불안감,남편의 사업실패,외도... 스트레스를 큰 애에게 풀었다. 그 애에게 아버지의 무서운 말투와 눈빛을 쏟아부었다. 아들은 아무나 때려죽이고싶다고 분노를 표출한다. 학습도 집중못하고 불안과 눌려있는 자녀를 볼때 마음이 아프다. 부모교육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자녀의 아픔을 체휼해주고싶다.
정원아
부모님과의 관계는 친밀하지 못했다. 아버지는 노름하시고 엄마는 다른 집에 식모살이 하셨기에 나는 할머니집에서 자랐다. 남들처럼 아버지사랑받고 싶어 아버지 원망을 했다.내가 너무 외로워서 동생들을 챙기지 못하고 내가 위로받을 것만 찾은것 같다. 대학졸업후 취직하고 존경스럽고 말없는 남자와 결혼했다. 남편은 소통하기가 힘들고 상대방을 이해하지못하고 정죄를 잘한다. 퇴사후 시모와 갈등이 시작되어 열등감과 자존감이 바닥을 쳤고,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시모가 독립을 하셨다. 우울과 에너지가 없고 힘들어 애견을 때리기도 했다.
사춘기자녀와 엄마는 겨우 살고,남편은 회사일만 한다. 자녀가 찻길로 뛰어들고 싶다고 했다. 애들 죽일까봐 우리들공동체로 오게되었다. 남편이 조금 부드러워지고 해석이 되니까 힘이 생긴다.
박옥형
초등학교때 아버지가 바람이 나서 한 번 집에 오시면 화를 내고 엄마를 괴롭혔다. 2남1녀중 막내로 이 환경을 벗어나고싶어 멀리 학교를 다녔다.간호사관하교졸업후 집을 떠났다. 학생때 결핵으로 고생했고 결혼10년후 교통사고로 머리수술로 체력이 바닥이 난 상태이다.자녀는 내가 못받은 사랑을 집착으로 양육한것 같다. 필리핀으로 유학보낸지 1년됐는데,잘 보냈는지 잘 모르겠다. . 친정엄마에게서는 딸이라서 무시을 받았다. 지금 80세인 친정엄마가 용서가 안되고, 상처받았던 것을 애기하면 기억을 못하신다.
자녀에게 신앙을 남겨주고자 공동체로 왔다. . 사춘기라 힘이 들것 같다.
관계는 좋지만 유학을 쉽게 보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배진희
역기능가정에서 자라 만성우울증으로 항상 무기력했다. 딸로 태어나 죄송하다는 생각에 눌려있었다.무서운 아버지와 불안감에 떨며 도망다니는 엄마를 보며 분별없이 엄마가 불쌍하다고만 생각했고, 아버지를 미워했다.
소통안되는 남편과 아픈 내가 만나 상처 많은 자녀들로,율법으로 죽이는 양육을 하다보니, 큰애는 불안장애,둘째 셋째는 ad와 감정조절약을 먹고있다.
이규진
아버지는 평범한 가정의 가장으로,권위적이나 성실하셨고 혈기가 많으셨다.
문제가 없는 자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