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4
제 7기 우리들 부모학교 11조 나눔보고서
11조
육현주. 송경아A. 서유경. 최현주. 신정아. 김혜경
나눔주제
나눔1 자녀와 안정된 애착관계 형성하기 위해 고쳐야할 것이 둔감성인가요 부정적 소통방식인가요
나눔2 이를 고치기위해 구체적으로 적용해볼 내용은 무엇인가요
*육현주 : 4세/ 남 / 둔감성
부모학교 시간만 되면 아이가 아프다. 지난주에 팔에 모기가 불려서 퉁퉁 부어서 아프다고하는데 어린이집에 보냈다. 아이가 아프면 얼마나 아프니?보다 나는 오늘 밤잠을 다 잤구나..나의 안녕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오늘도 눈두덩이에 모기가 물렸는데 하나님께서 아이를 먼저 돌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 병원에 들렀다가 지각했다. 평소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면 그 시간을 누리고 싶으니 쉬다가 아이가 하원하면 본격적 집안일을 시작한다. 아이가 요즘은 놀아달라고 하다가 지쳤는지 한숨을 쉬며 “엄마가 어차피 안놀아주니까 책이나 읽어야지”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회개가 된다. 예전 부모학교를 수강했지만 나 자신을 직면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3과에 도중하차했다.
적용: 아이를 등원시킨 후 바로 집안일을 하고 하원 후에는 1시간이라도 집중해서 놀아주겠습니다.
*최현주 : 21세/ 남 / 둔감성
아들은 예민하고 감수성 풍부한데 엄마는 둔감하다. 엄마는 형제들간에 살아남기 위해 둔감할수밖에 없었는데 이기심이 대물림된것같다. 아들이 아플 때, 구원의 애통함보다 나를 힘들게하는 것이(돈.남편과의 갈등)더 힘들다. 남편의 알콜중독과 강박증에도 나의 사랑의 적용이 필요한것같다. 남편이 혈기를 부리며 아들이 어릴적 화풀이를 많이 했다. 아들이 취직이 되어 외제차를 사줬는데 차에 집착하면서 아빠와의 관계가 맞지않아 밖으로 나가니까 차량 유지비만 엄청나다. 조울증, 대인기피, 비만에 디스크까지 심하여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퇴원했다. 예전엔 아들의 문제를 남편 탓으로 돌렸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며 남편에게, 아들에게 일관성있게 대하지 못하고 내 감정대로 대했던 내 죄가 보였다. 나의 둔감성과 무기력함으로 아들을 체휼하지 못함이 애통하다. 아들이 원하는 것이 있는데 엄마가 몰라주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폭력성이 심해져서 벽을 헐어버린 아들.. 액자, 벽을 깨부순 분노조절장애로 입원했다. (입원 전날 벽을 부쉈고 그 다음날 교회일에만 미친 엄마라며 예수님 사진을 태우느라 집에 화재가 나기도 했다. 아들의 지랄총량이 터지기 시작했고 병원 입원과 정신과 치료, 목장의 처방에 따라 합가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남편 또한 상처가 많아 오늘도 아들 차량수리비로 남편이 혈기를 부렸다. 아들이 취직을 알아보고있지만 미군필자에 비만에 디스크로 인해 취업이 힘들다. (차량관계 회사에만 취업하고싶어한다) 자신에 대한 객관화가 되지 않는 나 자신도 힘들다.
지난 주 부모학교 강의를 듣고 차안에서 빵으로 끼니를 때우고 4시경까지 주민센터 교육을 받고 있었는데 아들이 빨리 오라고 연락이 왔다. 교육 끝나고 가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통화 중에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쳐서 집으로 갔더니 예전같았다면 모두 부숴졌을 집안이 멀쩡했고 아들은 티비를 보고 있었다. 아들 많이 배고팠지 얼른 차려주께 하며 차려주었더니 아들은 아무말 없이 밥을 먹었다. 바느질하며 밥 먹는 아들 곁에 있어주게 되었다. 이제 조금씩 적용이 되어서 변화가 있기를 소망한다.
*송경아A: 4세 / 여 / 부정적 소통방식
나는 편한 사람. 예를 들어 남편,엄마,편한 가족들..에게 부정적 소통방식이 있다.
진퇴양난…그럼 그렇게 해. 엄만 그럼 갈거야. 아이는 혼란스러워하며 불안해했구나 오늘 알았다.
마트의 장난감 코너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공주만화 영상을 멍하니 보고 있을 때, “아빠엄마 간다~”고 하지 않으며 아이가 움직이지 않으니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
또 부정적 비교를 하기도 한다. 친구들과 함께 할 때, 우리 아이는 아직 00도 못해. 조심성이 많고 더딘 딸을 느린가보다..생각하지 못하고 00는 할줄아는데 00는 좀 느리다고 말하는데 아이도 듣는 것 같다
남편에게 공황장애가 온 지 1개월정도 되었다. 지난 주 시댁모임에서 발에 화상을 입기까지 한 안쓰러운 남편을 체휼하기는 커녕, 연휴에 발 다치면 애는 나 혼자 보는가.. 나는 임신중인데.. 하며 화가 난다. 이런 내 눈치를 살피며 남편은 아픈 발로 쓰레기를 버리러갔다.
나는 자기애가 너무 강해서 나에게 피해를 주는 자녀와 남편에게 화가 난다. 집에서 독불장군이 된 나와 아빠와 딸이 한 편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나의 이런 부분을 다뤄가심이 느껴진다. 안되는 나 때문에 수고하는 남편에게 미안하다.
아이를 회피했던 기간도 있었다. 나도 안정적으로 자라지 못했는데 회피와 저항애착 경우의 모습이 우리 아이에게도 있음이 보이니 미래가 두렵지만 지금부터라도 잘 하면 된다는 소망이 생긴다.
적용: 남편에게 아이에게 말하기 전에 “부정적인 소통방식이 아닌지” 생각해본 후 말하기.
*신정아: 5세/ 여/ 부정적 소통방식
우리들교회가 첫 교회이고 불신자로 30년넘게 살아왔다. 강한 공동체에서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만성우울로 정신과 진료 중이며 류마티스로 육적으로도 너무 힘들다. 우울과 불안, 그리고 기질 또한 예민하고 민감한 나는 아이에게 느껴지는 아주 작은 감정들까지 느껴진다. 아이가 속상해 보이거나 힘들어보이면 내가 나서서 해결해주려고하니 과잉보호라는 목장의 처방을 받았고 요즘은 아이가 스스로 해결해나갈수 있도록 지켜보고 있다. 아이가 또래집단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소심하고 여리기만 한 성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모두가 나의 상처와 사연에서 오는 내 생각, 내 상처였음이 깨달아지니 아이를 아이 자체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부유한 자녀우상의 가정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세상의 중심은 나였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이기적인 모습으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친정 어머니께서는 “네가 최고야라”며 저의 교만을 키우신 반면, 너는 너무 못돼 처먹었다. 동생은 착하고 순한데. 너는 똑똑하고 예쁘지만 너무나 이기적이다.”는 이야기를 입버릇 처럼 하셨고, 나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교만과 열등감의 감정을 오가며 인간적인 자존심만 높아졌다. 내 부모와의 관계를 이해하고 용서하고 미움에서 놓아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기에 이제까지 “엄마가 날 잘못키웠어”라며 탓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내가 더 완악하고 우둔한 자임을 인정하고 친정어머니의 구원을 위해 기도드리게되었다.
늘 최고여야했던 어린 시절이었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대장질을 했기에 지금 내 아이가 또래 집단에서 거절당하는 모습이 보일 때, 상처받지 않을까..하며 전전긍긍 불안의 감정을 누르지 못하곤 했다. 지금은 성령님께서 주시는 “정아야 너는 이제 내 딸이다” 하시는 위로와 아이 또한 하나님의 딸이기에 주님께서 늘 함께하시며 지켜주심을 믿게 되니 불안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음에 감사기도가 절로 나온다.
적용: 류마티스라는 병 뒤에 숨어 아이와 놀아주기 힘들어했던 나를 회개하고, 하원 후 집에서 시간보내기.
아이가 힘들어보이는 상황이 되었을 때, 주님께 맡기고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멀리서 지켜봐주기.
*나눔 발표 : 최현주집사님
형제들이 많아서 차별받고 자란 나의 성장과정이 아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돈 우상으로 아들의 신호를 무시하며 귀찮아하고 힘들어했다
남편 또한 상처가 많아 강박증.우울증.알콜중독으로 힘들어하고있다
남편은 아들이 어린 시절, 연약한 대상을 무자비하게 폭력을 행하고 언어폭력으로 괴롭게했다
고2에 자퇴한 아들은 오토바이를 사고 배달을 하며 자동차 중독이 심해졌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상태의 아들에게 외제차를 사주게 되었는데 직장을 그만두게 되고 아들은 차량유지비로 2-300만원을 요구했다. 그런 아들의 문제를 남편탓으로만 돌렸던 내가 우리들교회에서 말씀을 들으며 내 죄를 보게 되었다.
주말부부로 살던 우리 부부는 합가하게 되었고 아들은 입원치료를 3개월 받은 후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 남편과 아들은 서로 자기만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알콜 VS 차) 오늘도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어디까지 무너져야 곤고해진 남편이 하나님을 찾을까요”하며 또 다시 남편을 정죄하는 내 모습을 보았다. 스물한살이나 된 아들의 마음을 만져주고싶어 부모학교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부모학교 강의가 끝나면 변화가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