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학교 8기 제2강 1조 보고서
2017, 4, 11 화요일, 4층 비전홀
★ 이정숙, 구명성, 이원옥, 이현순, 허복실, 원혜영
★ 나눔질문
1. 가정에서 우리가 배우자나 자녀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긍정적 자극은?
2. 내 자녀가 어떤 행동을 할 때 당황이 되나?
이 현 순 A
가난한 집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남. 26살에 조폭 같은 남편을 만나 결혼, 폭력과 폭언, 노름으로 불행했고... 아들을 학대하여 아픈 아이로 자랐다. 38세에 아들 통해 복음 듣고 예수님 만나 내가 죄인임을 알게 되었다.
나는 우울증, 아들은 조울증과 분노장애를 앓고 치료중에 있다.
목자님께서 내가 강한 언어를 많이 사용한다고 지적해 주셨다. 생각해 보니 비난하는 말을 많이 사용함을 깨달았다. 이제까지는 남편을 외면하고 무식하다고 비난하였다.
남편이 두집 살림을 하고, 불행한 결혼생활이었으나 해석 받고 기쁘게 공동체에 붙어가면서 남편에게 사랑의 언어, 순종의 언어를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구 명 성
이혼한 후, 두 딸과 밖에서는 자주 만나고, 교회에서는 매주 만나고 있다.
4년 동안 원룸에서 살다가 이번에 임대아파트가 당첨되어 좋은 장막으로 이사를 했다. 그래서 오늘 저녁 두 따님들이 엄마 보러 온다.
무려 4년 만에 처음으로....
내가 가장 자신없는 것이 요리인지라....혼자 오랜 동안 살다 보니 좋으면서도 살짝 귀찮은 마음이 든다.
주일날 막내와 함께 예배 드리며 마음이 불편했다. 무언가 말을 하고 싶었으나 넘어갔다. 편안히 들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이다.
적용은, 따님들이 좋아하는 음식 한 가지씩 만들어서... 잘 섬기겠습니다~~ㅎ
허 복 실
1남 6녀 중 다섯째였고 가난하게 자랐다. 미션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고 같은 여고에 진학하며 믿음이 자라면서 공부도 활동도 선생님들께 인정받는 최고의 전성기, 기쁨 넘치는 시기였다. 졸업 후 취업이 제대로 되지 않고,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이 나의 상상과 너무 달라서 절망하였다. 공장생활을 하며 주일성수를 하지 못하는 죄의식으로 우울하였다. 회사에서 만난 남편과 불신결혼했으나 시모와 신앙생활은 할 수 있었다.
남편이 요구하는 게 많다. 지적하기 전에 척척 해야하는데... 딸들은 그런 엄마 모습을 비굴하고 좋지않게 본다.
연년생으로 낳은 딸들은 부재중 엄마와 무서운 아빠로 인한 상처와 분노가 크다.
엄마의 때를 잘 못 살아서 생긴 자녀의 고난으로 뼈저린 회개를 하며 해석하며 가고 있다. 딸들도 상처를 별로 만들어가고 있으나.... 엄마의 권위가 없고 자존감 낮은 모습을 닮는 듯 하다. 자녀가 이미 성장에서 긴 노력이 필요할 듯 하다.
이 원 옥
내가 5살 쯤이던 비오는 날, 돌 정도 된 동생이 운다고 아버지는 아기를 마루에서 마당으로 집어던졌다. 경악한 나는 평생 아버지를 무서워했다.
10살 때, 그 여동생과 물놀이 가서 동생이 물에 빠져 죽는 사건으로 죄책감에 아버지를 피해 다녔다. 17세에 집을 나와 이혼남을 만나 동거를 시작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며 사랑과 배신을 겪고.... 우울증, 대인기피증을 앓았다.
울 교회 와서 좋은 지도자를 만난 것이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고 해석 받으며 가고 있다.
배우자도 자녀도 없이 조카와 살고 있는데.... 조카에게 생활비를 분담하자고, 싫으면 나가라고 하니 정말 나가버렸다. 31살 조카가 너무 지저분하고 치우지를 않는다.
적용은, 집 나가있는 조카에게 문자를 보내야겠다.
이 정 숙
셋째딸로 부모님의 관심을 끌려고 착한 척한 거 같다. 결혼 후 남편의 사랑은 받았지만, 종갓집 시집살이가 힘들었다.
삼십대 후반에 예수님을 믿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어 행복했으나... 50대 초반에 둘째딸을 외국에서 교통사고로 천국 보낸 후 힘든 광야의 고난이 시작되었다.
남편 소천한 일년 후 막내딸의 이혼 사건으로 울 교회 오게 되어 말씀으로 고난이 해석되어 회복되어지고 있다.
막내딸과 살고 있는데.... 딸이 외국생활 오래 해서 나와 정서가 안 맞는다. 딸의 말이 옳아도 내가 수용이 안된다.
부모학교 수강문제로 피 터지게 싸웠다.
딸은 본인이 아직 엄마의 권위에 눌려 있음에 분노한다. 나눔도 하고싶지 않고.... 엄마 모습만 보여 괴롭다고 한다.
나의 무언의 폭언도 전달이 되는 것을 깨달았다.
아직 딸을 내려놓지 못한 내 모습을 깨닫고.... 무언의 폭언을 하지 않기로 적용한다.
원 혜 영
첫 딸인 나를 임신한 어머니는 기생과 바람을 피운 아버지 때문에 자살을 하려했다. 태어난 이후에도 젊은 부모님은 지독히고 부부싸움을 하였고, 줄줄이 동생들이 태어났고,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아버지와 신경질적이고 이기적인 어머니에게서 늘 명령과 비교와 비난의 말을 들었고, 칭찬이나 사랑의 언어를 들은 기억이 없다. 나는 예쁜 편이고, 순종적인 맏딸이고, 공부도 잘해서 부모님의 우상이었음에도......
혼자 두 딸을 키우며 나의 상처와 불행과 분노의 모습만 보여주었고.... 물려주었다.
4대째 모태신앙이나 나오미처럼 모압땅으로 도망쳤었다. 황폐해질 대로 황폐해져서 찬송의 떡집으로 돌아올 때, 두 딸도 데리고 올 수 있었으나..... 이미 딸들은 장성한 후였다.
말씀 들으며 뒤늦게 터진 딸들의 지랄총량은 십년이 넘으면서 많이 채워졌으나....
내가 온전하지 못하니 여전히 계속되는 것이 있다.
많이 회복되었고.... 훈련이 된 듯하나 어려서부터의 습관은 무서워서 따뜻한 포옹이나 사랑의 언어, 칭찬의 말은 잘 나오지 않는다. 마음은 굴뚝 같은데....
의식적으로 칭찬의 말, 사랑의 스킨십을 하려고 기도하며 적용하려 한다.
그러나 딸들은 이제 각자의 삶이 바쁘고..... 내 손이 닿지 않는 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