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4월18일(화) 판교채플 4층 비전홀
◎참석 : 신승아, 최원주, 원미경, 지정아, 박상선, 이윤진
◎ 인도자 : 유명숙
◆ 나눔◆
*이윤진-큰애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인데 (초5) 오늘 강의를 듣고보니,둘째가 저항애착이었던같다.
별문제 없이 크던 둘째가 학교들어간 후부터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다른 아이들과 문제가 있을때마다 아들만 책망하면서 아들과의 관계도 깨졌다.
정신과가서 검사하니 ADHD라고 하며 약을먹으라고 하였으나 먹이지않았다.약효과를 믿기어려웠다.
먹어서 좋아진다는 보장이있으면 먹였겠지만 그렇지않기에 미술치료와 좌우뇌 불균형에 대한 치료를 주3회 시켰다.나중에 유아교육전공하고 아동심리학 공부한 친구를 만나 답답한 마음에 아들이야기를 털어놓았더니 아스퍼거 증후군인거 같다고 했다.아이를 데려와보라해서 데려와서 면담을 했더니 아이앞에서'이봐 아스퍼거 증후군맞잖아!'라고 해서 너무 속상했고 그후 친구가 전화해도 받지않았다.
남편은 한의사인데 불신자이고 교회에 다니지말라고 강력하게 반대는 하지않으나, 교회다니는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남편이랑 맞지않고 다툼도 몇번해서 남편이 3번정도 집을 나간적이 있다.남편은 가족들과의 관계도 좋지않은데 집에는 꼬박꼬박온다.나한테 이혼하자고 한적도 있다.다음에 이혼하자는 말을 하면 나도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겠다.
*유명숙-아들을 우선교회에 나오게 하고 큐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하면 아이가 변할 것이다.의사중에 외골수인 사람이 많다. 내일수요일예배 설교하시는 분도 의사로 알고있다. 내일 예배 오셔서 위로받으시고 일단 6개월만이라도 목장예배 참석하셔서 회복을 체험하시면 좋겠다.다른교회 다니셔도 목장탐방가능하다.신앙에 있어서 엄마가 리드해 나가시라.가정이 변화되고 아들도 변화되리라 확신한다.
*박상선-나는 육아에 있어 '둔감형'이다.
첫아들을 낳고 회사복직을 위해 백일이전에 친정엄마에게 보내키웠다.큰아들(중3)은 엄마가 잘 키워주셔서 지금 축구선수를 꿈꾸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둘째(6학년)는 회사를 다니며 내가힘들게 키웠다. 심한저항애착이다.고집이 쎄서 아빠가 매를 많이 들었고 그래서인지 학교가서 친구를 때리기도 한다.
아들3명을 키우고있는데 애들이 공부를 힘들어하고 짜증을 많이내서 힘들다. 그렇다고 공부를 안시킬 수도 없어 고민이다.4힉년막내가 쉬고싶다고 해서 당분간이라도 쉬게해주려한다.
*유명숙-쉬고싶다하면 쉬게 해주시라.나도 아들을 공부시켜 한양대를 보냈지만 취직안하겠다고 창업한다고 혼자 독립해서 나가살고 있다.학원보내 공부 많이시켜서 대학 좋은곳
보내는게 다는 아닌것 같다.
나는 딸이23세에 우리들 교회에 왔는데 그때는 다른교회 다니며 목장탐방왔다가 정착하게되었다. 여기 오기전까지는 딸과 애착형성이 안되어서 안아주질 않았는데 23살 이후에 안아주기시작해서 지금도 딸을 만나면 안아준다.딸이 이혼의 위기도 겪었고 우리들 교회에 오는 순간부터 온갖일들이 있었지만 모든사건이 하나님이 딸을 사랑하셔 이끌어가시는 과정임을 알기에 감사하다.우리들 교회에 와서 하나님 믿는 엄마 만나서 감사하다는 고백을딸에게 받았다.
*지정아-큰애와 일주일전 정신과 상담갔더니'아스퍼거증후군'같다라는 말을 들었다.나는 비언어적 학습장애라는 말을 들었을 때보다 희망적이란 생각을 했다.아스퍼거는 크면서 좋아질수 있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아스퍼거를 가지고 훌륭한 업적을 세운사람도 많다 아인슈타인등..우리남편도 이윤진 집사님남편과 비슷한기질이다.자기가 기분않좋을때는 큰애에게 엄청나게 퍼붇고 때리고 했다.지금은 부부목장다니면서 자신을 객관화하며 변하고 있는 중이다.
*신승아-나는 너무 민감해서 아이들의 모든것이 보여 나도 힘들고 아이들도 힘들다.가끔은 아이들이 힘들고 아프다고 할때 '잠깐만 나중에 들어줄께'할때가 있다.강의중에 자기애 ,자기 생각이 강하면 민감하지 못하게 된다고 했는데 나에게도 그런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전체나눔>-지정아
아들 셋을 키우고 있는 지정아라고 합니다.
저는 작년 8월 우리들교회에 오게되었는데오늘 강의하신 홍지원 초원지기님 계시는목장이었습니다.
투석실에 간호사로 근무하던 중 큰아들이 학폭을 겪고 학교에서사람들과 눈을 못마주칠정도로힘들어해서 고민하였는데, 투석실 환자가 자기는 아들이 자기한테 욕도하고 때리기도 했다며,엄마가 변해야 아들이 변한다며 우리들 교회목장에 한번 가보라고 강권하였습니다.우리큰애는 좌우뇌 불균형으로 언어지능이 130에 동작지능이80인 비언어적 학습장애라는 진단을 받았고 그로인해 우울증과 ADHD도 동반되어 있는 상황이었는데 남편은 그런아들이 성에 차지않아 폭언을 퍼붇기도하고 때리기도 해서 ,아들을 잘 키우려면 남편과 이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8월에 목장에 가게되었습니다.
저는 큰애를 키우면서 애착저항상태였던것 같습니다. 친정엄마도 불안정 애착상태로 양육된둣, 몸조리 하러 대전내려온 저를 나몰라라하고 낮에는 텃밭에서 종일 일하고 밤에는 코골며 주무시는 바람에, 저는 낮에도 애를 보고 밤새 두세시간마다 깨는 애를 분유를 타 먹였는데,생후 1주쯤 되었을때새벽6시에 아기가 우는 소리에 엄마! 애좀봐!하며 분유를 타다가 보온병이 쓰러지는 바람에 아기가 화상을 입게 되었고 그 이후 찬바람을 맞아가면서 두정거장정도 되는 병원까지 아기를 데리고매일 소독을 받으러 다니게되었습니다.오로도 멈추지 않은 상태고빈혈이 심해 숨이차서 몇번을 쉬었다 걸어가는 길이어서 '엄마 혼자 다녀오면 안될까'라고 말해도 '네가 간호사니까 네가 소독하는걸 봐야지'라며 엄마는 저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생후 1주만에 화상을 입은 아들이 맘아프기는 하였지만 아기를 안고 젖을 먹이려니 절개부위가 아파 앉기도 힘들었기에 베개를 받히고 아기를 누이고 젖병을 물리는 것조차 손목이 아파 힘들었습니다.
오늘 강의들으며 제가 감정에 따라 일관성 없이 양육한 불안정 저항애착형 엄마이고 그로인해 아들이 불안해했고, 심리적 혈우병으로 아파하고 있으며 종종공격적인 아이들의 타겟이 되었던 것이 애착형성의 문제였고 제 잘못임이 인정이되었습니다.
그러나 여느 강의와 달리 저에게 희망이 되는 메세지는, 뒤늦게라도 불안정 애착의 고리를 끊고 역기능적 가정의 고통를훌륭하게 승화시킨 여러사람들에 대한예와 '행운의 다른 이름은 좋은해석'이라는 김양재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저는 우리들 교회목장 모임을참석하면서제죄를 회개하고 고백하게 되었으며, 그 이후 제삶이 객관화 되기 시작하였고 그러면서 내가 보이고 남편이 보이고 내가 서있는 위치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나는 투석실수간호사로서 일하면서 3명의 아들을 키우고 모든 집안일을 소처럼 하고있으면서도 남편을 두려워하며 눈치보느라 돈한푼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비참한 삶을 살고있는 중이었습니다. 하나님도 내가 이처럼 비참해지기를 원하실리가 없을것 같았습니다.
저는 12월 말 집을 나왔고, 남편을 뜯어고치기위해 이대로는 살수없다며 재산분할하고 자녀양육은 남편이 맡으라고 통보했습니다.남편은 큰 충격을 받았고, 3-4일간 밤늦게까지 카톡으로 화를 내기도하고 저를 설득도 하면서15년 결혼생활 중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4일만에 귀가한 저에게 꽃다발과 함께 그동안 고생많았다고 사과하면서 제가 내민요구조건을 적은 각서에 사인을했습니다.그 조건들에는 부부목장 참석에 대한 약속도 있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청소년 사역담당하시는 김형민목사님팀의 심방을 받고 구체적으로 부부목장에 인도되었습니다.요즘 금요일저녁마다 남편은 부부목장에잘 다니며 목장의 처방에 따라 아들이랑 등산도 가고 아들이 좋아하는 치킨을 사오기도하면서, 이 모든 사건은 15년간 자기가 하나님을 떠나 제대로 기도조차 안했던 자기 삶의 결과임을 목장에서 고백하였습니다. 그 이후 우리목장의 두가정의 남편이 추가로부부목장에 인도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교회를 통해 일하시고 계심을 믿습니다.저처럼환란당하고 빚지고 애통한자를 일으키시고 그 가정을 회복시키기는 일에 우리들 교회를 사용하고 계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