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학교 제 8기 11조 부경미조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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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2017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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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소 : 판교채플 비젼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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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 : 부경미 장대익 한원선 손진영 박소영 이용희(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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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인도 : 김신재평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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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티인도 : 박성근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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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강 : 김형민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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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11조 풍경
화요일마다 만나는데 우리들 이미 가족이 된 것 같습니다^^ 서로의 문제를 깊이 체휼하고 가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공통점이 우리를 묶어 주는 것 같습니다. 좋은 부모가 되는 길은 참으로 어렵고 어려운 길인 걸아는 우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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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목사님
우리들교회의 사역자로 사역하면서 사연과 영화 완득이를 통해 청소년자녀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하여 강의 하셨습니다. 그림자란 표현으로 우리의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어 하거나 그림자가 우리에 미치는 영향과 자녀양육에서의 문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어릴 적 부모의 이혼으로 어느 중학생의 힘겨운 삶을 이야기하셨는데 여느 가정의 엄마가 하는 일을 부모가 이혼한 때부터 이 중학생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일학교의 선생님이 임신을 하셨는데 선생님께 물어본 말이 있다고 합니다. 선생님 정말 엄마가 되고 싶으세요? 라고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우리들 모두 부모가 되었지만 이 말에 찔림이 없었던 사람은 없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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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① 나의 그림자는 무엇입니까?
② 그림자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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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미조장님 :
눈물이 많아서 말이 나오지 않는 성격입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하는데 눈물만 흘리고 표현을 못하는 성격입니다. 그리고 생활은 일중심입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일에 맞춰 합니다. 아이들에게 이랬구나? 그렇구나? 이런 말은 잘 하지 못합니다. 공감하는 엄마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엄마랑 사이가 좋지 않아서 엄마가 죽어도 울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다정한 말로 자녀를 키우는 것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저도 집에서는 큰소로 아이들에게 말하고 남들이 듣기에는 아이들에게 화를 내며 말한다고 하는 말을 듣습니다.
저 부터라도 아이들에게 말하는 투를 바꿔 보려합니다. 우리아이들이 자녀를 키울 때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정하게 대하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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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익집사님
그림자는 어머니와 아버지는 많이 싸웠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를 폭행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20살부터 어머니와 따로 둘이 살게 되었습니다. 군대 갔을 때 어머니의 바람 소식을 듣고 몰래 휴가를 나와 어머니를 미행하였습니다. 어머니와 만나는 사람을 따로 만나야 했습니다. 칼과 야구방망이와 수면제 넣은 음료수를 몰래 숨겨서 갔습니다. 조용하고 신사적으로 이야기를 하다 화가 나서 그 사람의 머리를 야구방망이로 때리는 사건으로 현장 범으로 체포되어 군에 들어가 영창에 가게 되었습니다. 영향은 혈기가 불쑥불쑥 올라오는 것입니다. 아내의 멱살을 잡고 밀친 적이 두 번 있었습니다. 아내는 그것을 때렸다고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달라지려고 노력을 하는데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최고 피해자는 아이들과 아내입니다. 아내랑 사이는 어떻습니까? 저는 아내가 괜찮은데 아내는 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불신으로 아내에 대해 의심하는 마음이 있지는 않습니까? 제가 그런 걸 따질 만큼 완벽하지 않습니다.(모두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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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집사님 :
그림자는 집착 애정결핍이 있습니다. 이런 힘든 내용의 강의를 오래들으면 머리가 아프고 두근두근 대고 직면하기 싫고 벗어나고 싶다. 이런 내용으로 나눔을 할 일이 있으면 피하는데 굳이 해야 하는 자리이면 가면을 쓰고 나눔을 하고 집에 오면 힘듭니다. 엄마에게 사랑을 받고 싶은데 사랑을 못 받고 돈만 받았다. 친구들도 선생님도 부러워 한 환경이었는데 나는 사실 많이 외로웠다. 엄마 아빠는 항상 부재중이었고 가끔 가족이 같이하거나 하면 엄마와 아빠는 잉코부부로 보였고 우리가족은 행복한 가족으로 보였습니다. 사실이기도 했습니다. 만나는 시간이 적어서 그런 날이 별로 없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어떤 영향을 미치나 인간관계를 관찰한다. 나를 떠나지 않을 사람을 좋아하고 떠날까봐 불안하고 없어질 까봐 불안하다. 엄마에게 사랑을 내가 원하는 만큼 받고 누리지 못함에 대한 두려움의 결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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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집사님 :
아이가 두 명 있습니다. 6살 딸아이에게 화를 많이 냅니다. 무섭게 화를 냅니다. 소리도 지르고 엄청 혼도 냅니다. 큰애는 동생이 생기면서 사랑이 뺏겼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엄청 사랑을 요구하는데 잘 하지 못합니다. 내 성격이 조급하고 짜증이 있는데 큰애에게 그런 모습이 나옵니다. 그런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오게 되면 화가 납니다. 인식을 하며 하지 말아야지 하는데 잘 되지 않습니다.
한원선집사님 :
아버지는 군인 출신이고 이북에서 남한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항상 훈계를 하시며혼을 내셨습니다. 저는 다른 형제자매들에 비해 더 혼나는 스타일이었고 밝은 게 어색하고 혼나고 어두운 게 익숙합니다. 일단 아버지를 보면 경직이 됩니다. 이 영향으로 아이에게 똑 같이 화를 내고 혼내고 소리 지릅니다. 잔소리도 많습니다. 부모학교 와서 나의 모습을 보게 되니 조금은 달라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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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집사
요즘 들어 저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많이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부모학교 오기 전날 월요일에 정신과 치료부터 받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병원으로 갔는데 당일에는 진료를 볼 수 없어 그 주 금요일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약을 먹어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조금은 가벼워 지는 것 같습니다. 4강 나눔을 하고 집으로 갈 때 나의 나눔을 묵상을 하고 가는데 저의 그림자를 모른 체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제가 직면하지 못하는 그림자는 이혼입니다. 제가 이혼녀가 된 것을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혼 생활 중에 정말 저는 잘못 한 것이 없어요. 에서 벗어날 수 가 없었고 아직도 화가 날 때가 많습니다. 이혼은 당하는 것은 괜찮다고 하셨는데 그 말에 안주 하였고 하나님이 주신 것은 선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말씀 믿고 이혼을 인정하고 나아가야겠습니다. 친정에서도 민경아빠도 민경이도 지난 시댁 식구들 모두 무시를 하고 있는데 이유를 몰랐습니다. 저의 현재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에 어이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저의 현재를 인정하고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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