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14조 2강 나눔 보고서
<나눔 제목)
* 나의 그림자는 무엇이고,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염후남 집사
엄마는 시골에서 나를 키우셨는데 나를 잘 돌보지 않으셨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나 혼자 해야 된다고 생각하며 살았고, 내 아이가 공부하는데는 전적인 서포트를 하겠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에게 자율을 허락하지 않았고 나와 아이들과의 관계는 수직 관계였다. 지금도 반말을 하면 올라오는 게 있다. 헬리콥터 맘으로 살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상황임을 알고 내가 개입을 안 하니까 아이가 잘 하더라.
성인옥 집사
자식을 내 수준으로 잡으려고 했다. 말씀을 들으니 내가 낮아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 문제로 남편을 속인 것이 나의 그림자이다. 남편이 대출받았던 것을 갚으려고 했는데 남편은 속인 거 때문에 화가 난 것이었다. 솔직히 오픈하니 마음이 진짜 편해졌다. 그동안 남편을 무시하고 의지하려고 했다. 돈 때문에 힘들고, 말을 못 꺼내니 기죽은 결혼 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이미성 집사님
나의 그림자는 부모로부터의 그림자이다. 어렸을 때는 표현을 못했는데 사춘기 때 힘이 생기니 화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잘 나가시는 아버지는 엄마를 학대하고 힘들게 하셨다. 아버지가 싫은 집을 떠나면 아버지 생각을 안 하게 되니 탈선이 시작되었다. 19세에 아이를 낳았는데 부모님이 안일하게 넘어갔다. 부모님이 나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방향을 잡아주었다면 멈췄을 것 같다. 그때부터 어둠의 시작이었다. 남편과 나는 서로 어린 나이라 결혼 생활을 서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고 살았다.
손명희 집사님
딸 노아가 조증으로 올라가는 중이다. 의사는 강제 입원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딸이 강제 입원을 해서 더 상처받을까 봐 더 마음이 아프다. 나의 그림자는 노아의 문제로 아빠와 연결이 되었다. 내가 내려놓는 과정이다. 이 상황이 온 것을 돌아보니 다 내 잘못이 보여 회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