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7. 10. 10
*장소: 판교채플 4층 비젼홀
나눔질문) 자녀와 안정된 애착관계 형성을 위해 고쳐야 할 것이 둔감성인가요? 부정적 소통방식 인가요? 구체적으로 적용해볼 내용은 무엇인가?
<박영란 집사님>
아이는 없지만 남편과의 관계에서 둔감함 보다 부정적 소통방식이 더 문제인 것 같다.
<조은정 집사님>
아이와 안정애착을 형성해야 할 시기에 시부모님과 갈등 때문에 우울해서 아이와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못했더니 아이가 17개월 때 부터 자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응적 애착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처음에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는데 다행이 어린이집에서 발견하고 말해줘서 일찍 치료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 이제는 감사하다. 놀이치료 받고 많이 좋아지고 있다.
<정선민 집사님>
내가 너무 감정적으로 살아서 저항애착 양육태도를 취했다. 겉으로 말은 긍정적으로 하지만 내면에서는 자책이 많다. 둔감해서 남의 감정도 잘 못 읽는다. 남편은 회피애착형이다. 지지를 받길 원하는 남편에게 좀 더 민감해져서 남편과의 관계회복이 되어야 아이와 애착관계 형성도 잘 될 것 같다.
<김남희 집사님>
내가 저항애착으로 양육되어서, 어려서 까다롭고 눈치보는 스타일인 내가 힘들었다. 그래서 내 아이만은 그렇게 되지 않길 바래서 잘 키우려고 했다. 놀이치료를 받기위해서 검사를 했고, 남편과 폭력적인 싸움을 아이가 다 보며 자란 것 때문에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이전 어린이집 원장님이 아이 양육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캐치해서 않아서 어린이집을 옮겨주었고, 다행히 이번에는 예민한 아이 기질에 대해 민감하고 기질에 맞게 대해주는 어린이집 원장님을 만났다. 나와 남편과 양육태도가 정반대여서 일관된 양육태도가 안되는 것이 문제이다. 아버지 학교를 기다리고 있다.
<이은정 집사님>
직장맘으로 인해 불안정 애착관계가 형성된 것 때문에 어려서부터 안정애착을 형성한 친구들과 비교하며 그들과 다른 나에게 부정적인 자의식을 가졌지만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어 곤고했다. 하지만 이 연약함 때문에 비교적 고난 없는 환경에서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찾은 것 같아 이제는 감사하다. 하지만 무심하고 일관성 없는 엄마의 양육태도를 그대로 답습해서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이 충분히 안되는 문제가 여전히 있다. 상대방의 필요나 감정에 둔감하고 문제해결이 목적이 되어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는 부정적 소통방식을 많이 쓴다. 아직 아이가 없지만 남편에게 '나-메세지' 쓰는 연습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