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무엇을 하고 있나요?>
김희숙
남편은 누워서 이불을 덮고 안방에서 TV를 보고 있고, 방문이 열려 있어서 애들이 집에 잘 들어왔나? 혹시 소파에서 내가 잠들면 데리고 간다.
저는 큐티책을 보며 TV보고, 과자도 먹고, 큰 딸이랑 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며 제일 많이 얘기한다.
막내는 제일 늦게 와서 폰을 하고 있다
그린순서 : 남편-나-둘째-첫째(지방에 있음)

오수진
산책하러 가고 있다.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데 힘이 들어 제외시켰다.
친정 부모님과는 서로의 도움으로 같이 살게 되었는데 힘들어 주말이면 넷만 있는 시간이 편해 산책을 나간다.
나는 부모님, 아이, 남편의 맘을 다 살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이 그림에서 지쳐있다. 그러니 항상 뒤에 간다.
그린순서: 막내(3세)-남편-첫째(11세)-나

이은주 조장님
예전에는 남편을 제외했을 텐데 지금은 제일 먼저 그렸다.
다음주에 바닷가에 가는 모습을 그렸다.
합당하도다 하는 삶을 이제 알고 구원의 목적으로 간다.
아빠-아들: 하나되길 바라는 마음
나-딸: 동반자 같이 잘 가고 있는 모습

김윤정
남편이 바빠서 한 가족이 앉아 식사하기가 힘들다.
큰 아이가 이사를 하면 이제 공부를 다시 잘 할 수 있다고 해서 지금 모여서 토론 중이다.
나는 지금 옆으로 서있는데 내 뒷모습을 그리기 싫어서 이렇게 그렸다. 그래도 크게 그렸다.
그린순서: 남편-첫째-둘째-셋째-나
